비가 정말 많이도 오던 날 ~
분당쪽에 일이 있어 갔던 길에
봄소와 광주점에 방문했네요

인터넷으로 봄소와를 알고 아쿠아클린 소재가 어떤지
보고만 오자 생각으로 방문한 길이었어요

오전이라 한적해서 편하게 매장을 둘러보았고
정말 이쁜 쇼파들이 많았어요~

2층을 둘러보던 중 로와를 보고 우선 색감이 너무 예뻤고
카우치가 있지만 직각이 아닌 디자인이 매력적이었어요~

우리집은 가구가 모두 엔틱이라 어울릴까 고민하다
조금더 신중히 생각해보자 매장을 나왔네요

저는 모든 구매를 할때 정말 몇달을 고민해보고 하는 성격인데 차를 타고 가려는 순간 이건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매장으로 가 로와를 집으로 들이게 됐어요~

8월29일 배송받고 20일정도 사용해봤는데 너무 편해요~
패브릭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관리도 편하고
쿠션이나 원단도 힘이 있어 오래 앉아있어도
눌림이 없었어요~

그리고 가장 걱정했던 엔틱가구와의 조화는 제법 잘어울리는거 같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제게는 첨으로 하는 고가의 충동구매였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