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새로 놓을 소파를 엄마랑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참 많이 봤어요
그중 봄소와 두빛나래 소파가 엄마랑 제가 동시에 딱!!!꽂혀버렸지 뭐에요ㅠㅠ♥️♥️
저희집 거실 구조가 조금 애매해서 널찍한 소파가 너무 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놓으니까 너무 찰떡 너무 만족입니다!!
특히 저희 고영희님께서 제일 만족중이십니다😅
항상 엄마침대에서 엄마랑 함께 주무시던 고영희님은 소파가 온 이후로 소파에서만 잠을 청하셔요ㅠㅠㅋㅋㅋㅋㅋ
헤드 뒤 공간을 캣타워처럼 돌아다니고 코너부분에 앉아 창밖구경도 하고 제가 의도한 바 대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해주고계세요👍
소파가 온지 2주정도 됐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예뻐서 저랑 엄마랑 한번씩 거실을 지날때마다 소녀처럼 꺅꺅 거리구 있답니다😝
견고하고 튼튼한 원단에, 패턴은 꼭 패브릭같은 느낌이라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진짜 잘만든 소파같아요♥️
원단이 너무 맘에 들어 같은재질,조금 더 밝은톤의 원단으로 쿠션도 함께 주문했는데 충전재도 촉감도 너무 고급지고 예뻐요
제 직업상 목이 굉장히 안좋아서 헤드가 없는 소파는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 거실의 티비보단 제 방 침대에서 핸드폰,아이패드로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헤드를 뉘었다 세웠다 각도조절되는 예쁜데 똑똑하기까지 한 두빛나래덕분에 온가족이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보내는 시간도 많이 늘었구 방구석 영화관도 오픈했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제가 시집갈때도 아마 봄소와 소파를 또 선택할거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