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쓰고 있던 패브릭 소파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소파는 가죽, 좌방석과 등방석이 일체형, 카우치형,

4인용인 경우 소파가 분리되지 않는 구조, 평수가 적다보니 등받이가 낮은 소파라는 조건들을 만들어 소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백화점, 소파전문점, 가구전문점, 인터넷 서핑 등으로 몸과 정신이 힘들어질 쯤 우연히 봄소와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광주 본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 세상에 있는 예쁜 소파는 여기 다 모였구나!’할 정도로 예쁜 소파들이 많았습니다.

 까다로운 조건과 일치하는 소파를 가든가죽과 로와를 마음에 두고 고민하던 중 우연히 TV에서 연예인 이창훈씨 집에

로와가 있는 것을 보고 로와로 단호하게 결정은 했지만 혹시 평수에 맞지 않게 너무 큰 소파를 샀나 조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치하고 나서는 역시 노파심에 불가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작은 평수에서도 카우치형에 등받이가 있어 편리하고 실

용적이며 낮과 밤으로 빛에 따라 소파의 색이 다르게 보이는 묘한 매력으로 정말 로와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남편과 아들은 거의 소파와 일체되게 지내고 있으며 저 역시 봄소와 전도사가 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