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0년만에 이사를하게 됐어요.

신혼살림 다 버리고 또 새로운 살림살이들 장만하는데 

소파 고르는게 젤 어렵더라구요.

사실 소파가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서 진짜 온라인 오프라인 신랑이랑 계속 검색하고 발품도 팔아보고 했는데 맘에드는 소파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 근처에 봄소와 소파 매장이 생겼다고해서 별 기대없이 한 번 가봤어요. 첨에는 매장에 소파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좋은지 구별도 힘들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설명만 듣고 왔네요. 그리고 또 한참동안 다른소파 알아보다가 자꾸 봄소와 소파가 눈에 밟혀서(?) 다시 매장에 찾아갔어요. ^^;;  두번째가니 사장님이 저희를 알아보시고 설명도 더 자세히 해주시고 소파추천도 해주셨어요. 그 중에 하늬가 제일 맘에 들었고 원단만 제가 원하는걸로 바꿔서 제작해주셨네요.^^ 

첨에는 제대로 선택한 게 맞나...좀 걱정스러웠는데 소파를 직접 보니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부모님집에 선물드리고 싶을만큼요~ 그리고 사장님이 쿠션2개 선물로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봄소와 하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