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입주를 앞두고 소파고민만 6개월 이상은 걸린것 같아요.
소파 브랜드도 다 알게되고 직접 팔품, 손품 팔면서 엄청 고르고 고른 소파입니다~
봄소와의 흰가람이 나오기 전에는 타사 제품을 선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뭔가 2% 아쉬움이 있어서 망설이다 봄소와 매장을 다시 찾았는데 첫눈에 반해서 바로 결정했답니다.
일단, 흰가람은 예뻐요~ ㅋㅋ 포근하고 따뜻해 보여서 집 안 분위기를 밝혀줍니다. 소파 아래 원목이 포인트가 되어 밋밋할 뻔한 디테일을 살려주고요.
근데, 더 감동인 것은 편안함입니다. 착석감이 푹신하고 좋아요. 신기하게 단단함도 느껴져서 소파가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직접 앉아보시면 아실꺼예요~^^ 너무 푹신하면 자세가 망가진다고 하고, 너무 단단하면 불편한데 정말 딱 좋을 정도로 푹신합니다~
좌방석도 굉장히 깊어서 자도 될 정도로 편안하구요. 특히 원단이 직조원단처럼 보여 만지는 느낌도 좋고 원단도 예쁩니다. 완전 순백색이 아니라서 자연스러워보이고 오염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봄소와 흰가람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