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우연히 봄소와 소파를 보고 일단 디자인이 다양하고 친환경 소재라는 점이 맘에 들어서 매장에 가서 한번 봐야겠다싶어서 광주본점에 방문했습니다. 소파고르는 기준은 일단 24평 거실이라 우선적으로 폭이 1000 이하인 4인용 소파였기에 선택사항이 3-4가지 정도였답니다. 선택장애 심한 저로선 참으로 다행이었죠^^ 봄소와소파는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디자인적으로 너무나 맘에드는게 많더라구요. 하지만 소파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일단 앉았을 때 몸이 편한 것이 1순위이기 때문에 사이즈로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수피아가 딱이더라구요! 광주 본점에 전시된 수피아는 스카이블루 가죽제품이었는데 디테일의 배색과 가죽 컬러가 상콤함 것이 너무 맘에 들었지만 저희집 인테리어와는 안어울려서 연그레이 가죽을 해야겠다 싶었는데, 신랑이 패브릭소파들을 만져보고 앉아보다니 아쿠아클린소재를 한번 써보자해서 담당자분(박노형님)께서 추천해주신 노르딕114로 선택하기까지 매장에서 엄청난 고민 끝에 주문하고 한달 반만에 이사를 마치고 받았는데 너무너무너무 맘에들었어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후기에 수피아는 가죽제품으로만 나와있어서 사실 걱정했거든요. 패브릭소파가 주는 아늑함과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화학적냄새도 전혀 없어서 역시 봄소와 소파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봄소와소파 자랑 중이에요!^^ 다음에 소파 바꿀 때도 봄소와에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