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때부터 쓰던 소파가 망가져서
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된 ‘봄소와 하늬’
몇날 며칠 검색해도 마음에 쏙 드는 소파를 찾을 수 없었는데
보자마자 한 눈에 이거다 싶었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 결정하고자 소파 투어를
여기 저기 다녔는데 ‘봄소와 하늬’만큼
제 마음에 드는 소파가 없더라구요
역시나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봤을 때
하늬만한게 없었답니다 ❤️
아쿠아패브릭으로 넘 하고 싶었지만
식구들 비염에 가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코코넛 색상이 넘 밝지 않을까 걱정되어 누디로 결정하고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서 코코넛 색상으로 바꾸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레이와 베이지가 섞인 것 같은 톤다운된 색감
매장에서보다 집에서 덜 밝아보여 훨씬 더 예쁘더라구요
소파 하나만 바꾸었을 뿐인데 집 안이 환하게 밝혀진 듯한 느낌
카우치형이라 기대어 티비볼 때도 넘 편하구요
인테리어에 큰 몫을 하네요
볼 때마다 넘 이뻐 죽겠어요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
봄소와 하늬 강추합니다